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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방지’ 대명사, '비앤비’

기사승인 2016.08.16  1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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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부식방지 시장 진출위해 힘찬 날갯짓

[토목신문 김재원 기자] 국내 부식방지 기술의 대명사로 꼽히고 있는 ㈜비앤비(대표 신현관)는 녹 방지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비앤비의 주력제품은 ‘아토메탈(보수제)’과 ‘세라코트(코팅제)’다. 특히 세라코트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NEP인증도 받은 우수제품.

이러한 비앤비가 최근 카자흐스탄 대규모 난방·상수도공급 현대화사업 ‘부식방지’ 자재로 인정받아 세계 진출에 나서고 있다.

세계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노후 된 상수도관과 난방·가스배관 갱생에 필요한 자재 공급, 그리고 로봇 도장기기 납품을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지난 1982년 설립된 비앤비는 부식방지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외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알짜 기업이다.

부식방지제의 개념조차 모호하던 시절, 가능성을 미리 내다보고 35년 이상 기술개발에 매진, 까다로운 일본 수출은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비앤비가 생산하는 보수제·코팅제는 산업설비는 물론 해양플랜트, 상하수도관, 선박, 교량 등 국가 기간산업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단 한 번의 도장으로 내염, 내마모성,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비앤비의 제품들은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인증(NET), 산업통산자원부 신제품인증(NEP), 조달우수제품 등 인증된 기술인증서만 60여 개에 달한다.

특히 최근에는 인구 16만명이 거주하는 경기 포천 정수장에서 5건의 수주실적을 올리며 포천 지역 발전에 일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비행기 유류탱크와 개성공단의 철구조물, 발전소의 설비에도 아토메탈, 세라코트가 적용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도로공사, 해군본부와 공군본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시방서에 세라믹 코팅제 표준적용이 명시돼 있을 정도다.

비앤비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도 아토메탈, 세라코트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014년 중국 상하이법인을 설립한 비앤비는 미국과 일본, 쿠웨이트 등 해외 20여 개국에 세라코트를 수출하며 전 세계 부식방지 기술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비앤비를 창업해 세계 부식방지 시장 석권을 꿈꾸고 있는 신현관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는 명실공히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이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재원 기자 kjw@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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