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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건설기술 특집] 미세먼지 최대 40%까지 제거 가능 콘크리트…내년 출시

기사승인 2017.01.02  10: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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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이에이치 백효선 연구소장

지난 2006년 창립 이후 우수한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강토블록, 절토부 패널 등의 프리캐스트콘크리트 제품에 대한 기술과, 이와 접목한 사면보강재에 대한 기술분야를 선도해 오고 있는 ㈜제이에이치.

이러한 제이에이치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개발한 UHPC(초고성능콘크리트)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한 다양한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날개를 펼 준비를 하고 있다.

제이에이치는 UHPC기술을 바탕으로 콘크리트를 이용한 인조 석재판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완성해 현재 현장 적용성을 시험 중에 있다. 절토부 패널에 대한 내구성향상은 물론 제조원가 절감을 위한 저비용 고성능 패널이 최종 완성 단계인 것이다.

또한 생산인력 부족 해결과, 다양한 형태의 콘크리트 제품에 대한 수요에 맞춰 건기연과 3D프린팅 기법에 대한 연구진행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공장자동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러한 제이에이치는 친환경에너지 생산을 위한 풍력과 태양광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발전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현재 가로등에 응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프리캐스트콘크리트 제품과도 연계해, 독립된 소형주택과 이동식 건물에 접목해 별도의 전기 시설이 필요 없는 건축물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콘크리트제품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미 미세먼지를 최대 40%까지 제거 가능한 배합설계를 완료한 상태다.

제이에이치 백효선 연구소장(사진)은 “콘크리트 배합설계를 통한 고성능 콘크리트와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한 제품군들은 2017년 상품화 될 예정”이라며 “친환경에너지와 접목한 제품은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친환경에너지(하이브리드 발전설비)를 이용한 제품은 콘크리트 제품과 유지관리 응용기술로 구분 할 수 있는데, 유지관리 응용기술은 독립된 전원을 필요로 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로 이를 IoT와 접목하기 때문에 시설물 붕괴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D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첨단 건설 기술을 다양하고 꾸준히 개발해 오고 있는 것이다.

백 소장은 “앞으로 건설기술연구원 뿐만 아니라 학교와 연계한 산학연 연구개발, 신규 제품 출시 등을 통해 국내 건설자재와 시공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관련 개발 제품 제조기술과 시공법을 해외에 수출해 기술 수출에도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편집국 ceo@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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