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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건설기술 특집] ‘고기능‧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은 ‘탁월한 난연제’

기사승인 2017.03.20  1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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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이앤알그린테크 최형묵 대표이사

환경(Environment)을 보호하고 자원(Resource)을 개발한다는 이념으로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주)이앤알그린테크.

30여년 간 플라스틱 계통에 종사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플라스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앞장서 온 이앤알그린테크가 최근 플라스틱 고유의 성질을 유지하면서도 탁월한 난연성능을 갖추고, 연소 시 유독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적인 고기능의 플라스틱 난연제와 이를 활용해 난연성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플라스틱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가연성과 유독물질 발생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한 시제품을 생산해 난연성능평가에 적합한 제품구현에도 성공했다. 한 분야에 몰두하고, 기술개발에 끊임없이 정진 해 온 결과물이다.

이앤알그린테크의 기술은 쉽게 말해 절대 불이 붙지 않는 고기능의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난연제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이앤알그린테크 최형묵 대표이사(사진)는 “기존의 플라스틱 난연제는 주로 할로겐계나 인산에스테르계, 삼산안티몬 등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 경우 연소 시에 유독가스가 배출돼 사용이 규제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난연제들은 연소 시에 수산기를 배출하는 금속수산화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난연성이 떨어지고 많이 사용하면 플라스틱고유의 성질을 잃어 성형성이 떨어져 생산이 불가능했다”며 “이에 이앤알그린테크는 친환경적인 금속수산화물을 사용하면서 성형성도 유지해 압출방식으로 생산이 가능한 기술을 구현하게 됐다. 이는 나노공법을 통한 소재와 더불어 기계설비에 대한 제조공법의 특화된 기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최 대표는 앞으로도 플라스틱에 대한 기술개발에 끊임없는 열정을 쏟을 예정이다.

이앤알그린테크가 개발한 난연성플라스틱을 소재로 해, 현재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제품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적인 난연성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개발을 완성할 계획인 것.

최 대표는 “제품 개발과 함께 소재를 활용해 화재로부터 안전함을 기본으로, 신기후체제 동향에 발맞춰, 제로에너지건축물에 적합한 구조물 기술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개발한 소재를 활용해 화재안전성과 친환경성, 그리고 경제성과 기능성을 고려한 기존제품의 대체제와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상품화해 회사 경쟁력을 제고 할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 향후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편집국 ceo@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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