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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확장공사 발주

기사승인 2017.03.21  23: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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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에서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를 연결하는 국립생태원~동서천IC 등 2개소 국도건설공사를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연장 10.6km를 2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하며 사업비 869억원을 투입, 오는 6월 착공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과 동서천IC를 잇는 1구간 중 국도21호선 마서면 송내리에서 도삼리까지 2.7km는 4차로로 확장하고, 국도29호선 도삼리에서 화양면 옥포리 5.3km 구간은 시설개량 공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2구간은 국도29호선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에서 만사리까지 2.6km로 선형이 불량한 기존도로의 시설개량 공사가 이뤄진다. 

대전국토청은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하여 올해 사업비 113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부터 토지 등에 대한 보상협의를 진행 중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확장 및 시설개량 사업이 서천지역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 지역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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