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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정부에 바라는 철도정책’ 세미나 열려

기사승인 2017.04.19  11: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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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백범기념관, ‘차기정부 철도정책’ 반영 모색

[토목신문 송여산 기자] ‘차기 정부에 바라는 철도정책 과제’란 주제로 (사)한국철도건설협회(회장 정인철)와 (사)한국철도시설협회(회장 이창호)가 20일 오후2시  백범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17 춘계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철도산업과 관련된 중요한 대선 제안과제를 발굴해 차기 정부에서 유용한 정책으로 현실화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두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첫번째 주제는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차기정부의 철도투자방향과 실행과제’를 발표한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철도투자재정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투자 활성화 정책을 보완할 수 있도록 현재 민간투자 사업대상에 대한 제한을 철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도시의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구축을 서둘러야 하며 이 노선을 파주와 구리등으로 연장해야 한다는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공성이 강한 철도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평가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번째 주제는 양근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원장이 맡았다. 양 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철도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양 부원장은 “바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철도 역시 스마트한 구조로 진화할 것”이라며 “수요자와 공급자가 원하는 형태인 맞춤형 운행과 노선이 운영 될 것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양 부원장은 “철도건설과 유지관리, 운영등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견되는 만큼 이에 대비한 사전준비를 지금부터 철저하게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주제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은 서광석 한국교통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을 비롯해 안용모 경일대학교 석좌교수(전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 김응록 송원대 교수, 한구수 대림산업 상무, 이태균 삼보기술단 사장, 그리고 오점곤 YTN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철도건설협회 정인철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발굴된 과제가 차기정부에서 유용한 정책으로 반영되어 철도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여산 기자 soc@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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