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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공사 본격 시행

기사승인 2017.08.21  11: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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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울산시는 울산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산업로와 남부순환도로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상개~매암간 혼잡도로 개선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지난 2012년 국토교통부의 '제2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되어 추진됐다.

국시비 등 총 815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상개동 감나무진사거리에서 선암동 명동삼거리까지 길이 3.46km, 폭 20m 규모로 교량 6개소, 터널 2개소, 교차로 1개소가 설치된다.

지난 3월에 착공해 오는 2021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두왕사거리 교통체증 완화와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석유화학단지로 이동하는 기업체 물류 수송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와 연계된 동서가로망으로써 도로 건설에 따른 시너지 효과 증대와 울산대교 이용의 활성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다음 주 중 남구 감나무진사거리 일원에 신호등 이설을 시작으로, 교통섬 철거 및 노상 폭 넓히기 등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시행에 따른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출, 퇴근 시간 교통체증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공사로 인한 다소의 불편과 공사구간 통과 시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등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공사는 동부건설이 시공사로, 제일엔지니어링이 건설관리를 맡고 있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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