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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형 도로공사 4건 입찰방법 '확정'

기사승인 2017.08.28  2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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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국토교통부는 하반기 집행 예정인 대형 도로공사 4건에 대해 대안 및 일괄입찰, 기술제안입찰 방법과 실시설계적격자 또는 낙찰자 결정 방법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받은 사업은 △함양-창녕 고속도로 건설공사 제9공구, 제11공구 △송산그린시티-시화멀티테크노밸리 연결도로 건설공사 △부산북항 재개발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등이다.

세부적으로 오는 12월 입찰이 진행되는 함양-창녕 2개 공구는 실시설계기술제안 방식으로 입찰할 예정으로 가중치 기준방식을 적용, 낙찰자를 결정한다.

추정금액 2166억원인 함양-창녕 9공구는 6.34km 가운데 터널 2개소(5746m)가, 11공구는 6.46km에 터널 6개소(3414m)로 이뤄져 있으며 추정공사비는 2318억원이다.

오는 9월 수자원공사가 입찰하는 송산그린시티-시화멀티테크노밸리 공사는 총연장 2.9km에  시화호를 횡단하는 1.2km 길이의 교량 건설이 계획돼 있다.

일괄입찰로 진행되며 확정가격 최상설계방식으로 실시설계적격자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오는 10월 해양수산부가 입찰하는 부산북항 재개발 배후도로는 1866m 규모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추정공사비는 2186억원으로 가중치 기준방식을 적용한 대안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대형 도로 공사 발주가 줄이어 예고돼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입찰방법 심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기술제안 및 턴키 시장의 경쟁이 한층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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