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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시설물 ‘B등급 이상’ 관리

기사승인 2018.02.05  13: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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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신문 김창길 기자] 서울시 도로시설물 579개소 중 20년 이상 된 시설물은 63%며, 향후 10년 이내 30년 이상 노후 시설물이 약 7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전체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정밀점검 등을 통해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예방적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등급 B등급 이상으로 관리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도 도로시설물 총 579개소 중 345개소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정밀점검을 실시, 예방적 유지관리 체제로 전환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정밀안전진단은 5년에 1회, 정밀점검은 2년에 1회 의무점검이며, 올해는 정밀안전진단 25개소, 정밀점검 315개소, 하자점검 5개소를 실시한다.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안전진단전문기관에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른 우선 진단 및 점검 시행업체 선정을 위한 '통합발주'를 실시한는 계획이다. 시설물별 용역비 1억원 미만인 소규모 사업은 여러 사업을 묶어 1억원 이상으로 통합발주 하는데, 이는 1억원 이상인 경우 사업수행능력 평가에 의해 기술력과 업무경험이 풍부한 전문용역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업체가 선정돼 용역 수행 중엔 시가 점검반을 구성해 기술자가 직접 참여하고 있는지, 시험장비 투입과 조사가 잘 이뤄지는지 등 '불시점검'도 실시한다. 이는 불법하도급 방지와 용역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것.

이에 따라 시는 시설물 안전점검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반기 1회 시설물별 '집중점검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강교량 같이 규모가 큰 시설물은 구간별, 부재별로 나눠 외부전문가, 감리, 용역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015년부터 총 201회의 집중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역량 향상 등의 실효성이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서울시 전체 시설물을 안전등급 B등급 이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용역을 통해 시설물의 상태, 안전성을 평가하고, 발견된 결함에 대해선 우선순위에 따라 정비하고, 내구성과 기능저하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보수‧보강 등을 통해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시설물은 잘 짓는 것만큼이나 잘 유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몸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듯 시설물도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성장기에 집중적으로 건설된 시설물의 노후화와 시설물의 장수명화를 위한 선제적 유지관리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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