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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포장 주기별 관리계획 시행

기사승인 2018.04.10  15: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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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10년내 포트홀 50%↓ 도로함몰 80%↓ 효과 기대

서울시 도로포장 생애주기 관리계획(서울시 제공)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서울시가 1년, 5년, 10년, 30년 주기별로 체계적·과학적 도로포장 관리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수립한 '차도관리 마스터플랜'을 이달부터 30년 생애주기의 '안전·쾌적·장수명 도로포장 유지관리 기본계획' 체계로 재편해 관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도시 노후화 진입과 표층 위주의 도로포장 정비로 인해 누적된 노후포장 해소와 공용수명 증대, 장기적 유지관리 효율화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년, 5년, 10년, 30년 관리주기에 따라 짜여진 '도로포장 유지관리 기본계획'을 시행하여 표층 재포장 위주의 관리기법을 △노후포장 △평탄성포장 △예방포장 △긴급보수포장 등 4개 관리기법으로 유지관리한다.

노후포장은 짧은 주기에 반복적으로 파손되는 구간을 대상으로 표층 10년, 기층 30년 수명의 포장구조를 확보하도록 정비하고, 평탄성포장은 평탄성이 불량한 곳을 대상으로 표층 절삭·재포장 또는 국부 파손부를 보수하여 평탄성을 확보하도록 정비한다.

예방포장은 포장파손의 유발 원인이 되는 균열 또는 표면결함이 확대되지 못하도록 균열 틈새 또는 표면결함부를 선제적 보수를 시행하고, 긴급보수포장은 포트홀, 침하, 함몰 등 도로가 움푹 패인 부분을 신속하게 발견 및 복구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서울시는 기본계획 시행으로 향후 10년 내에 포트홀 50%와 도로함몰 80%가 감소돼 노후화 누적률 0% 달성과 함께 친환경 저공해 도로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발전용 태양광 포장', '자동차 유해가스 저감 광촉매 포장', '자동차 소음을 저감하는 포장' 등의 친환경 저공해 포장기술을 국내외 연구기관과 공동개발 및 실용화에 착수하여 10년 내 쾌적한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지금까지 도로의 주기능이 차량통행 위주로 운영되었다면 앞으로는 미래 환경에 대비하는 멀티 자원으로 확대 활용하고, 특히 안전하고 공해 없는 쾌적한 클린도시를 조성해 도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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