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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빛나는 인터컨스텍의 ‘IPC거더’

기사승인 2018.04.12  1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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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신문 강형진 기자] 국내 교량 거더의 신화를 만든 기업, (주)인터컨스텍.

지난 1999년 5월 교량전문 벤처기업으로 설립된 인터컨스텍은 설립이후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갔다. 교량 거더시장에 전무후무한 실적을 만들어 교량 시장 발전에 한 획을 그은 것.

이를 통해 후발 교량 거더업계의 롤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인터컨스텍이 개발한 IPC거더는 지난 2001년 건설분야 기술로는 사상 최초로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인터컨스텍은 IPC거더를 바탕으로 교량 거더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IPC거더를 지속적으로 개량하는 동시에 분절거더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교량전문업체로 성장했고, 이제는 엔지니어링 중심 종합건설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인터컨스텍은 끊임없는 R&D투자를 통해 PSC거더의 한계를 다시 한 번 뛰어넘는 경간장 60m의 고강도 분절거더 SegBeam과 강합성공법과 동일한 형고 구현이 가능하면서도 20% 이상 저렴한 SegBox와, SegBox를 활용, 라멘구조화 해 받침과 신축이음을 배제한 SegRahmen 공법을 잇달아 시장에 선보였다. 이 기술은 건설신기술 690호와 방재신기술 37호로 지정되며 공식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대 120m까지 적용 가능하고 미관까지 뛰어난 강관 트러스 형식의 SHT를 출시, 시장의 호의적인 반응을 받은 바 있다.

박스단면에 프리플렉션을 도입해 장경간 초저형고가 가능한 PF Box거더, 고강도 프리캐스트 블록을 이용한 개구제형 강합성교 DU공법까지 계속해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인터컨스텍은 교량용 거더 기술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Precast Arch 기술 보유사인 스위스의 THE BEBO Arch International과 기술을 제휴하고, 국내 실정에 맞게 BEBO Arch 시스템을 개량 발전시킨 SegArch를 출시하며 개착식 터널시장에까지 안정적으로 진입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충북괴산에 2만2천여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지난해 공장 준공을 통해 PC제작과 시공을 함께 하는 거더제작 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강형진 기자 khj@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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