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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건설업계 최초 장비접금경보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18.09.14  1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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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신문 송여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 33개 건설현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장비접근경보시스템'을 구축해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건설장비와 첨단 IT가 결합한 신개념 안전관리기법으로 건설장비에 설치한 '전자태그(RFID) 수신기'와 작업자의 안전모에 부착한 '전자태그 스티커'가 양방향 무선통신을 하면서 상호간 거리가 7.5m 이내로 좁아질 경우 즉시 경고 알람을 발생시키는 시스템이다. 건설장비를 사용할때 배치되는 신호수와 함께 2중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 것으로 국내 모든 현장에 적용한 것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업계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활동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IoT 안전모 시스템'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시스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IoT 안전모 시스템은 타워크레인의 설치, 해체, 상승 작업때 장비전문가가 타워크레인 작업지휘자, 검사원, 작업팀장의 안전모에 부착된 카메라와 통신장비를 통해 모든 작업 상황을 밀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타워크레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 외에는 작업진행 상황에 대한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상황 파악이 어려웠으나 이번 시스템을 통해 영상·음성통화를 하며 실시간으로 고위험 작업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IoT 안전모 착용자에 의존하며 발생하는 촬영 사각지대는 타워크레인 혼합형 블랙박스를 통해 해소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본사와 임직원 모두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신뢰가 쌓일때 안전의식도 더욱 고취될수 있다"며 "앞으로도 ICT 기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 및 공정에 대한 밀착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여산 기자 soc@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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