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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철도 방음시설 최적화 기술’ 등 철도 10대 기술상 선정

기사승인 2018.11.23  20: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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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까지 2건 선정… 수입대체 및 예산절감 성과 인정받아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철도 10대 기술상’에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과 ‘철도 방음시설 최적화 기술’ 2건이 선정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경기도 의왕시 소재)에서 11월 21일(수)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철도 10대 기술상에 선정된 철도공단의 기술 중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RTCS-2)’은 4세대 통신을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이용하여, 시속 350km/h의 고속열차를 무선으로 안전하게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이 시스템을 통해 국가철도망 철도신호시스템의 표준화 및 외국 기술의 국산화로 기술자립은 물론 수입대체효과와 건설비 절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건설비는 각각 차사장치로 1대당 7억원에서 5억원으로, 지상장치로 km(고속철도)당 30억원에서 22억원으로 절감된다. 또한, 차상장치의 국산화로 국산화에 따른 수입대체 및 예산절감(1,933억원(1,648대 기준))이 예상된다.

‘철도 방음시설 최적화 기술’은 선로 가까이에 낮은 높이로 설치되는 방음벽으로, 공단은 철도 소음이 궤도·바퀴·엔진 등이 위치한 열차 하부에서 주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하였으며, 방음벽 높이를 더 낮게 설치함으로써 건설비 절감은 물론 인근 주민들과 열차 승객들의 조망권까지 개선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김도원 KR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여 철도건설과 시설관리 업무에 접목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철도 10대 기술상’은 올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분야(차량기계, 궤도, 토목, 정책운영, 융합 등)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한국철도학회에서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철도기술 상이다.

이영성 기자 yk6848@naver.com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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