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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청량리~부전' 간 KTX-이음 운행

기사승인 2024.12.23  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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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이음 하루 6회, ITX-마음 4회 운행

▲중앙선 노선도 [사진=코레일]

코레일이 청량리~부전 간 KTX-이음 운행을 시작했다. 

중앙선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원주, 제천, 안동, 경주, 울산을 거쳐 부산 부전역까지 이어지는 총 433km의 철도 노선이다. 

청량리~부전 구간에는 KTX-이음 열차가 하루 6회(상행 3회, 하행 3회), ITX-마음 열차가 4회(상행 2회, 하행 2회)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KTX로 3시간 56분, ITX-마음은 5시간 40분 가량 걸린다. 

한편, 내년 말 안동~영천 구간 신호설비 개량 공사가 완료되면 KTX 소요시간이 약 15분 가량 줄고, 운행횟수도 늘어날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우리나라를 종단하는 새로운 KTX 노선인 중앙선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중앙선을 타실 수 있도록 철도 안전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기자 rkatnpwon@cenew.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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