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중전이 차단형 전면 탈부착 투명 방음판’
▲(주)유승이피씨의 방음판 구조도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1일 심의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광암기업이전단지 조성공사 방음판 공법심의 결과 종합평가점수 91.61을 맞은 ㈜유승이피씨의 ‘하중전이 차단형 전면 탈부착 투명 방음판’이 선정됐다.
이번 심의에 참여한 업체는 ㈜태건, 도아기업(주), 명보산업개발(주), ㈜현대표지, ㈜에스디엔지니어링 등 모두 6개 업체.
유승이피씨는 1차 평가에서 17.6이란 높은 점수를 확보한 채 2차 평가에서도 70.97 이란 최고 점수를 확보했다.
이번 심의에 참여한 7명의 심의위원 중 3명의 심의위원이 유승이피씨에 최고 점수를 준 것으로 파악됐다.
그 외 3명의 심의위원이 명보산업개발(주)에 최고 점수를 줬으나 결국 유승이피씨와의 점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주)유승이피씨의 기술은 방음판과 이동식 고정구를 일체화하여 지주 전면에 볼트로 결합함으로써, 방음판 설치 및 유지보수시 방음벽 전면에서 방음판 또는 투명부재를 용이하게 설치 및 교체가 가능한 공법이다.
방음판의 배면에 별도의 고정장치(배면써포트)가 필요치 않아 방음벽 후면에 장비 진입이 어려운 경우 매우 유용하다.
방음판이 개별 볼트 고정식으로 상부판의 하중전이를 최소화하여 하중에 의한 방음판의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
송여산 기자 ceo@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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