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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침수 예방"...환경부, 하수도시설 집중 점검

기사승인 2024.04.19  17: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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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광역 지자체 하수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시설 관리현황 점검회의를 17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도별 △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 실적,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검토하고, 관리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하수관로의 물흐름(통수능) 부족이 꼽히면서, 빗물이 빨리 빠져나가기 위해 하수관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빗물받이를 막힘없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집중 호우에도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 등 하수도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과 더불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등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여름철 집중 호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각 지자체별로 빗물받이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빗물받이 청소주간’을 운영하여 침수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하도록 지자체 담당자에게 요청했다.

아울러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 업무처리지침’의 세부 내용을 논의했다.

관련해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의 지정·해제 절차 및 방법을 명확화·구체화하고, 하수도정비대책 변경 기준등을 신설하는 등 내용을 검토했다.

민지아 기자 jiamee@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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