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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로 보행환경개선 공사 16일 착공

기사승인 2017.02.15  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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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로↓ 보도↑, 보행환경 개선사업 첫 삽

[토목신문 김홍준 기자] 서울시는 ‘걷는 도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퇴계로 서울로(회현역5번출입구)부터 회현역7번출입구사거리 구간을 보행자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공사를 오는 1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로 7017 보행특구’사업과 연계한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도심 내 도로공간재편 사업으로는 처음이다.

이번 서울로 7017과 연결되는 남대문시장 구간(연장 약250m) 공사는 4개 구간(A,B구간 회현동측, C,D구간 남대문시장측)으로 사업구간을 나눠, 각 구간별 7일에서 15일가량 소요될 예정으로 오는 3월 27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공사추진은 1개구간 시공완료 후 다음 구간을 시공하는 단계적인 방법으로 추진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주로 야간시간대(24시~06시)에 작업을 시행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퇴계로 보행환경개선 공사는 △보도포장 △한전지상기기 등 보행지장물 정비 △조업정차공간 조성 △교차로 횡단보도 확대 등을 통해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평소 퇴계로를 이용하던 차량이 원활하게 우회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주요 도로에 지점별로 차별화된 우회정보를 담은 교통안내간판을 설치하고,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활용해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방일 서울시 보행정책과장은 “퇴계로 공간재편 공사로 발생될 수 있는 교통정체와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우회도로 이용 및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khj@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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