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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of Best - 교량] 분절형 거더 ‘Scon’

기사승인 2024.03.22  0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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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콤’ 효명이씨에스, 공장형 거더제작 선도

공장제작의 교량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Scon'거더

<국토교통신문 제공>

국토교통신문 - admin (itbs1.co.kr)

‘하이콤’ 시리즈로 교량 거더 및 라멘교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효명이씨에스(대표: 한녹희)가 최근 ‘분절형 거더교’인 Scon(Prestressed Spliced Concrete Girder)으로 교량시장에 ‘공장제작’ 이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효명이씨에스는 1996년 효명엔지니어링기술사사무소로 시작해 근 30여년간 교량 구조설계 및 공법 개발사로 교량 업계를 선도 해 오고 있다.

회사 직원의 태반이 설계 인력일 만큼 자타가 인정하는 교량 설계회사인지라 발주처와 종합설계회사로부터 인정을 받아오고 있다.

효명이씨에스는 그동안 ‘하이콤’ (Hicom; Hybrid Composite) 시리즈로 전문 교량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경간 중앙부를 강합성 구조로,  지점부를 SRC구조로 교량 상하부 구조를 강결 일체화 해 국내 최초의 신개념 복합라멘교인 ‘하이콤 라멘교’를 비롯해 ‘하이콤 패널라멘’ ‘하이콤 PC 거더교’ ‘하이콤 거더교’등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교량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런 효명이씨에스가 이번에 ‘공장 제작’이란 컨셉으로 분절형 거더인 ‘Scon’을 선보이면서 각종 공법 심의에서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Scon’거더는 공장에서 제작한 분절거더 세그먼트를 현장으로 운반해 조립하는 ‘분절 PSC 거더 공법’이다.

특히 세그먼트 접합방법 및 텐던 배치방법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분절거더의 적용성과 시공성, 경제성을 향상 시킨 공법이다.

‘Scon’거더는 고강도콘크리트(70MPa) 적용으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공장제작으로 당연히 품질관리가 용이하며 공장제작후 현장 조립을 함으로 현장 제작 공기를 크게 단축시킨다.

개량형 PSC거더에 비해 경량이라 가설이 용이하고 강재를 사용하지 않아 강합성거더에 비해 25% 정도 경제적이다.

특히 분절형 거더의 경우 접합부위의 구조적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다.

‘Scon’거더는 접합부위에 상부철근을 연결한 후 무기질 재료인 고강도 무수축 몰탈을 타설한 후 접합부 양생기간 동안 긴장력으로 고정시켜 접합부위 품질이 매우 양호하게 된다.

‘Scon’ 거더의 변형인 ‘Scon 라멘교’ 또한 발주처 특히 LH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Scon 라멘교’는 공장에서 분절 제작후 현장으로 운반 조립된 ‘Scon 거더’를 기 시공된 하부벽체에 설치하고 철근 커플러를 사용하여 철근 콘크리트구조로 일체화 시키는 PSC 라멘공법이다.

전국에 수많은 주택과 산업단지 개발현장이 많아 라멘교량 수요가 타 발주처에 비해 월등히 많은 LH의 공법 심의에서 ‘Scon’에 대한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Scon’거더는 스마트건설기술의 하나인 모듈러 공법으로 현장 작업이 최소화 하고 공장제작과 현장 조립으로 공기단축은 물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공법이란 평이다.

최근들어 현장 인력이 부족하거나 노령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량 거더 제작과 거치 과정은중대재해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다.

이런 상황에 사전 공장제작과 현장 조립 그리고 기계식 거치 등 일련의 과정을 대표하는 ‘Scon’의 출현은 시의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Scon' 거더 제작 순서

송여산 기자 ceo@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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