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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수서~동탄' 개통 준비 완료

기사승인 2024.03.28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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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우 국토부 장관, 30일 개통 예정 GTX-A 수서~동탄 구간 최종 점검

▲GTX-A 수서~동탄 구간을 찾은 박상우 장관(사진=국토부)

오는 30일 개통 예정인 GTX-A 수서~동탄 구간이 막바지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GTX-A 수서역에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SG레일, 운영사 등 모든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과 편의성 등을 최종 점검했다. 

박 장관은 먼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개통 준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이틀 뒤 첫 운행을 시작하는 GTX-A를 국민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개통 이후에도 원활한 역사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박 장관은 승강장, 대합실, 환승 통로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면서, “수서역은 전철·버스·고속철도와 환승이 이루어지는 주요 거점역이므로, 개통 초기 많은 이용객이 역사 내에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꼼꼼한 안내 체계가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장관은 GTX 수서역 관제실을 방문하여 “GTX의 빠른 속도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정시성이 핵심이며, 열차 지연으로 이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제실에서 열차 운행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민지아 기자 jiamee@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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