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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건설수주 14.7조원…전년 동월比 42.6% 증가

기사승인 2016.09.13  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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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신문 정필순 기자] 지난 7월 국내건설 수주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12일 올해 7월 국내건설공사 수주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7월 국내건설수주는 14.7조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2.6% 증가했고, 공공·민간 전 부문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4년 7월 수주액은 8조 1835억원이었고 2015년 7월 10조 3388억원이었다.

또한 올해 7월 국내건설수주액을 살펴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4조 5637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75.9% 증가했다. △공종별로 토목은 발전설비, 도로, 항만 공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57.2%증가했고 △건축은 공공주택 신축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105.1% 증가했다.

주요공사는 주한미군시설사업Parcel2B부지조성및기반시설공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리 건설공사 (제13공구), 영종하늘도시 A27BL 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1604세대), 김해율하2B-1BL 민간참여공공주택건설사업 등이다.

특히 민간부문 수주액은 10조 1,836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31.5%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은 도로(민자) 및 토지조성 공종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140.2%증가했고 △건축은 주거용 건축물 및 업무용 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25.8% 증가했다.

주요공사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BTL), (증액)상주~영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화성동탄 A70, A71, A72 아파트 신축, 수원영흥공원 공동주택신축사업 등이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올해 7월 수주실적은 공공부문의 대형공사 발주 확대와 민간부문의 건축 및 토목실적 호조로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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