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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학회, 베트남 하노이서 철도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17.11.06  10: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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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신문 김재원 기자] 한국철도학회(회장 김 백) 정책운영 및 전기신호분과는 지난 3일 베트남 하노이 공대에서 베트남 철도공사(VNR) 및 베트남 하노이 공대(HUST)와 공동으로 철도기술 교류를 위한 ‘2017 한국철도학회-베트남 철도공사 철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 백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철도공사 Ngo Cao Van 부사장, 하노이공대 Nguyen Tuen Dong 부학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철도학회 전기신호 분과장인 이재호 박사의 ‘한국철도학회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 철도사업 추진현황과 한국 철도기술 개발에 관한 5건의 주제를 발표했으며, 베트남 철도공사에서는 Han Nhu Quynh 국제협력 및 과학기술국장이 ‘베트남 철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또한 철도학회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기념하고 하노이공대와의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위해 하노이공대 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한편, 워크숍 개최 전날인 2일에는 대림산업이 시공 중인 하노이 경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국내 철도관련기업의 하노이 진출 현황을 살펴보기도 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베트남 철도공사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으며, 간담회 이후 하노이 철도차량 공장을 방문해 철도차량 제작현장을 둘러봤다.

한국철도학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베트남 철도공사 및 하노이 공대와의 협력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한국 철도기술을 알려 베트남 철도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kjw@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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