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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 교통망 확충사업 '행정력 집중'

기사승인 2018.02.21  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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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신문 김재원 기자] 인천광역시가 올해 교통정책 비전인 ‘교통주권 실현을 통한 빠르고 안전한 품격 있는 교통도시 인천’실현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올해 인천시의 교통 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486억원이 증가한 6227억원이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시민 체감형 교통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교통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나 이번 정책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이 구축된다는 점이다.

우선 시는 인천~서울을 연결하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9억 3000만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수립 후 2021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잇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올해 2월 기본계획 고시, 입찰방법 심의 후 설계를 착수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도 탄력을 받는다. 인천시는 올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사업도 금년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 연장사업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국토부) 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수인선~서울4호선 직결운행 타당성 용역, 인천2호선 광명 연장선도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인천도시철도 2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0년까지 460억원을 투입해 전동차 12량(6편성)도 증차된다. 또 28억원의 예산으로 환승거점인 계양역과 강화 온수리에 환승센터를 조성·운영하며, 향후 교통수요에 대응한 중장기 환승센터 조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시 최강환 교통국장은 “모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 교통정책을 통해 인천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글로벌 교통도시 인천을 구현하겠다”며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망과 인프라 확충, 교통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kjw@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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