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평화지구 총 1027세대 아파트를 신축하고 주변 도로를 확·포장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주택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의 정비기반시설을 개선해 주거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사업이다.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59㎡ 128세대, 74㎡ 277세대, 84㎡ 414세대 등 총 819세대이며, 임대아파트는 39㎡ 96세대, 51㎡ 112세대 등 총 208세대다.
시는 3월 말 지장물 철거를 시작으로 착공을 해 2021년 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 여건과 쾌적한 주거 환경이 제공될 것”이라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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